건축가 가우디를 만나다

바르셀로나 출장 중에 가우디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우디에 대한 많은 설명을 들었는데 그의 천재성 뿐만 아니라 신앙심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의 디자인은 신이 만든 인간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것이고 특히 파밀리아 성당은 신에게 누구나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밝고 환한 빛의 성당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의 업적과 신앙심으로 인해 파밀리아 성당의 고난의 문에는 그를 본따 만든 인물과 후대에 성자로 추앙받게 되면 이름을 적을 수 있는 이름판도 준비해 놨다고 하니 그 영광은 정말 대단할 것 같습니다.

살아 생전에는 검소한 삶과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면서 살아간 가우디를 다시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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