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대학교 채플시간에 특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명지대학교 채플시간에 1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제가 대학생부터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나누면서 “좁은 길”을 걸어가라고 권면했습니다. 강의 후에 많은 학생들이 저에게 Linkedin 1촌을 신청하며 용기를 얻었다고 하는 메세지를 받았는데 좀 얼떨떨하긴 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연세대학교 채플에서도 특강을 통해서 많은 학생들을 만나고 신입생 대학생들에게 제 인생의 메세지를 전하고 돌아왔습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제가 선택했던 길은 남들이 가지 않는 좁은 길이었고 과정은 힘들었지만 그 끝은 항상 축복의 길이었습니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길이 아니라 고되고 위험한 길이지만 항상 저와 함께 걷는 분이 계셔서 그 길은 외롭지 않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Enter through the narrow gate. For wide is the gate and broad is the road that leads to destruction, and many enter through it. But small is the gate and narrow the road that leads to life, and only a few find it.
Matthew 7:13-14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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