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2020년 주가 대폭락 이후로 하반기부터는 어쩌다가 저도 동학개미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택배 배송 업무 특성상 대부분의 시간을 운전을 하거나 물건을 들고 배송 혹은 카트에 싣고 엘레베이터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처음에는 라디오나 음악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오디오북을 듣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점점 빠져들게 되었고 거의 눈을 뜬 시간에는 하루종일 헤드폰을 끼고 오디오북을 듣게 되었습니다. 책 한권의 오디오북 시간이 보통 8시간 이내였기 때문에 평균 이틀에 한 두권씩 읽게 되었고 유투브로 관심있는 강의나 방송을 찾아 보기 시작하며 그 내용을 요약하거나 짧은 독후감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투자에 적용을 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새벽 배송을 하다보니 새벽에도 수시로 오디오북을 듣고 유투브 강의를 들으면서 할 수 있는 투자를 찾다보니 암호화폐 트레이딩을 해 보기로 마음을 먹고 운전하다가 신호에 걸려 정차를 하거나 배송을 하기 위해서 엘레베이터에 갇혀 있는 시간동안 휴대폰으로 트레이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I joined the Donghak ant movement and started investing in the second half of 2020 after the stock market plummeted due to the corona pandemic, but due to the nature of my job as a courier, I spent most of my time driving, delivering, or waiting in elevators with a cart, so I listened to a lot of radio and music at first. Then I accidentally discovered audiobooks, and I got hooked, and I would listen to audiobooks with headphones on most of my waking hours. Since an audiobook is usually less than 8 hours long, I ended up reading an average of one or two books every two days, and I started looking for lectures or broadcasts on YouTube that I was interested in, and I started summarizing the content or writing short book reports to organize my thoughts, and I started applying it to investing little by little. And since I was doing early morning deliveries, I was listening to audiobooks and watching YouTube lectures and looking for investments that I could do in the early morning hours, I decided to try cryptocurrency trading, and I started trading on my phone while I was driving and stopped at traffic lights or stuck in elevators to make deliveries.
사실 저는 처음 비트코인이라는 것을 접했을때 너무나 많은 투기 세력들이 판치는 법체계가 없는 무법천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둠의 영역이라고 생각했고 비트코인으로 쉽게 돈을 벌었다고 해도 결국은 쉽게 잃어버릴거라고 애써 폄하했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사업에 참여하면서 오로지 돈을 벌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적인 이해만 있었을 뿐 그런 기술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없었고 코인과 토큰의 차이라던지 암호화폐와 암호화 자산의 개념도 헛갈려하는 너무나 무지한 상태에서 비트코인을 이해하려고 했으니 당연히 어려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n fact, when I first heard about Bitcoin, I thought it was a lawless, lawless realm where so many speculators were ruling the roost, so I thought it was a dark realm, and I disparaged it, saying that even if I made money easily with Bitcoin, I would lose it easily in the end. This may have been because I was involved in the blockchain-based gaming business and met a lot of people who were just trying to make money. However, I had only a conceptual understanding of blockchain, not a broader understanding of what can be done with such technology, and I realized that it would be difficult for me to understand bitcoin because I was too ignorant to understand the difference between coins and tokens, or even the concepts of cryptocurrency and crypto assets.
그래서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먼저 돈의 역사 속에서 비트코인의 등장을 설명하는 비트코인 다큐멘터리 영상을 찾아봤습니다. 대한민국의 원화의 가치를 미국 달러나 유로화, 중국의 위안화 등과 같은 다른 나라의 통화와 거래할 때 상대적인 가치를 알 수 있는 것처럼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로 그 상대적인 가치를 알 수 있다는 점과 부동산, 주식, 채권, 금 등의 자산에 투자하는 것처럼 비트코인에도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인터넷 게임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내 경제 시스템과 게임 포인트(Game Point)에 대한 이해가 있었기 때문에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의 가치와 그 시스템에 대해서 개념이 생겼고, 비트코인이 돈의 역사상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지 예상이 되었습니다.
So, to learn about the value of bitcoin, I first looked for a bitcoin documentary video that explains the emergence of bitcoin in the history of money. I realized that just as I can know the relative value of the Korean won when I trade it with the currencies of other countries such as the US dollar, the euro, and the Chinese yuan, I can know the relative value of bitcoin, and that I can invest in bitcoin just as I invest in assets such as real estate, stocks, bonds, and gold. I also had an understanding of the in-game economic system and Game Point based on my experience in the internet game business, so I had a concept of the value of the cryptocurrency represented by bitcoin and its system, and I had an idea of what role bitcoin will play in the future in the history of money.
한국의 워런 버핏으로 통하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강방천 회장님의 책 ‘강방천의 관점’에서 얘기한대로 주식 시장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도 많은 사람들의 환희와 공포가 있었습니다. 저도 2020년 하반기에 운좋게 동학개미 중 하나가 되어 주식투자에 어느 정도 성공적인 수익률을 얻고 자신감이 생겨 암호화폐 투자도 시작했는데 그 당시 계속해서 상승장이었기 때문에 어떤 코인에 투자를 해도 수익률이 좋았습니다. 결정적으로 미국에서 XRP 코인의 발행사 리플랩스(Ripple Labs)가 SEC(증권거래위원회) 로부터 소송을 당하면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상장 폐지를 당하면서 가격이 폭락했을때 저는 XRP의 장기적인 가치를 믿고 가격 폭락 중에도 투자하여 이 후 큰 수익을 얻으며 환희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환희 뒤에는 공포가 따라온다는 것을 몰랐는데 어느 암호화폐 전문 기자 출신의 유튜버가 하루 아침에 39억을 청산 당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처음에는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차츰 투자 용어를 배우면서 이해하게 되고 저도 레버리지 투자를 시도했다가 2022년에 가격 폭락를 경험하면서 그 분이 느꼈을 공포를 체험해 봤습니다.
As talked about in the book ‘A View from AssetPlus Asset Management’s Chairman Kang Bang-chun, who is known as Korea’s Warren Buffett, there were many people’s joys and fears not only in the stock market but also in the cryptocurrency market. I was one of those lucky ants in the second half of 2020, and after gaining some successful returns on my stock investments and gaining confidence, I started investing in cryptocurrencies, and since it was a continuous bull market at that time, I had good returns no matter which coin I invested in. When the price of XRP crashed in the U.S. due to Ripple Labs, the issuer of the XRP coin, being sued by the 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and delisted from Coinbase, the largest cryptocurrency exchange in the U.S., I believed in the long-term value of XRP and invested even during the price crash, and experienced great returns afterward. However, I didn’t realize that the euphoria was followed by fear, and when I saw an article about a YouTuber who was a professional crypto journalist who had 3.9 billion liquidated in one day, I didn’t know exactly what it meant at first, but as I learned the investment terminology, I understood it, and I experienced the fear he must have felt when I tried leveraged investing and experienced the price crash in 2022.
‘축의 전환 2030’ 에 의하면 10년 후에는 실버 세대가 전세계의 부의 50%를 차지한다고 하는데 저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투자를 시작한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강한 투자 생활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의 일부를 투자하여 투자수익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전업투자자인 경우에도 투자 강의를 하거나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고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서 계속해서 투자를 하는 것처럼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투자를 직접 하면서 느낀 것은 끊임없는 내 안의 욕심과의 전쟁이 있다는 것인데, 단기 수익의 유혹으로 사고 팔면서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면서 노동을 통해서 힘들게 돈을 벌어보면 투자를 할 때 더욱 더 신중해지기 때문입니다.
According to the book, ‘2030: How Today’s Biggest Trends Will Collide and Reshape the Future of Everything’, in 10 years, the silver generation will have 50% of the world’s wealth, so I’m glad I started investing for my own happiness. I think a healthy investment life is to invest a part of your earnings or business income to create investment income, but even if you are a full-time investor, I think it is important to create a cash flow, such as creating a fixed cash flow by doing investment lectures or YouTube broadcasts, so that you can continue to invest, because what I felt while investing myself is that there is a constant war against greed inside me, and I ask myself whether I am speculating instead of investing by buying and selling with the temptation of short-term profits, and when I earn money hard through labor, I become more cautious when investing.
또한 크고 작은 수익이나 손실을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투자 마인드를 갖게 되고 단기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트레이딩과 장기적인 가치를 믿고 ‘존버’하는 가치 투자를 병행한다면 이상적일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작은 가치의 어떤 것이라도 어떻게 하면 좀 더 큰 가치로 만들 수 있을까하는 사고의 전환이 되고, 자산 현황을 보면서 오늘 얼마를 벌고 얼마를 잃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조정하여 좀 더 나은 수익률을 만들 수 있을지 노력하게 됩니다. 마치 피라미드를 쌓듯이 가장 안전한 투자 자산부터 좀 더 변동성이 높은 자산까지 투자 금액을 줄여가며 분산 투자하면 위쪽의 투자자산이 일부 흔들리더라도 피라미드 전체가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것과 같습니다.
Also, I think it would be ideal if you can develop your own investment mindset by experiencing small and large gains or losses and combine trading for short-term gains with value investing, which is believing in long-term value and ‘zoning out’, so that you can think about how you can make anything of small value into something of greater value, and when you look at your assets, instead of thinking about how much money you made today and how much money you lost today, you think about how you can adjust your investment portfolio to create a better return. It’s like building a pyramid, and you start with the safest investments and work your way down to the more volatile ones, so that if some of the investments at the top falter, the whole pyramid doesn’t collapse.
각자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식이 있겠습니다만 저는 장기적으로 여러 투자 자산을 복리로 쌓아가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투자한 자산이나 종목이 폭등해서 큰 수익을 얻게 되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상대적으로 하찮게 보이거나 반대로 폭락하여 마음이 힘들어지는 것보다 조금씩 열매를 따서 먹으면서 다시 다른 식물의 밑거름으로 키워가면서 결국 나만의 마르지 않는 정원을 가꾸는 행복함을 누리는 것입니다. “똘똘한” 부동산 한 채가 있다고 해도 부동산은 경기가 꺾이면 거래가 잘 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소득 대비 너무 많은 은행 대출을 받는 경우 금리 인상에 따라 대출금 상환 부담이 커지게 되므로 삶의 무게가 무거워집니다. 그러면 스텔라 장 가수의 노래처럼 “월급은 통장을 스치고 지나가고” 일상 생활은 항상 빠듯해서 삶의 여유를 누리기 힘들어집니다.
To each his own, but I believe that the safest and most enjoyable way to invest over the long term is to compound your investments over time – it’s better to be able to pick and eat the fruits of your labor and use them to nourish other plants, eventually growing your own never-drying garden, than to have a property or stock explode and make what you’re doing seem relatively insignificant, or vice versa. Even if you do have a “prime” piece of real estate, real estate has the fatal flaw that it doesn’t trade well in a downturn, and if you take out too many bank loans relative to your income, you’ll find yourself burdened with loan repayments as interest rates rise, weighing down your life. As Stella Jang sang, “paychecks pass through the bank” and life is always tight, making it harder to enjoy life to the fullest.
그리고 한번 실수한 부동산 투자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10년 후의 다음 싸이클을 기다려야 하고 그 시간동안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투자에 더욱 소극적으로 될 수밖에 없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천적으로 회사의 내부 정보와 공시 정보간의 정보의 격차 및 시차 때문에 주식 애널리스트의 분석 보고서에 의존하거나 찌라시라고 부르는 사설 정보지 등의 루머로 인해 주가가 영향을 받기도 하고 주가조작 사건이나 작전세력 등에 의한 피해는 심심치 않게 뉴스나 주변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And to make up for a bad real estate investment, you have to wait for the next cycle 10 years down the road, and in the meantime, you’re left with a sense of relative deprivation that makes you even more passive about investing. Stock investments are inherently affected by the information gap and time lag between the company’s internal information and publicly available information, and stock prices are affected by rumors such as stock analysts’ analysis reports or private information magazines called chirashi, and stock price manipulation incidents or damage caused by operational forces can be seen in the news or around us every day.
그러나 디지털 자산인 암호화폐는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에서 회계 기준의 분기 실적 보고가 아닌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성과와 그에 대한 기대에 따라 코인의 가치가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 정해집니다. 최근 최대의 쟁점이 되고 있는 증권형 코인부터 결제형 코인, 유틸리티 코인, 플랫폼 코인, 스테이블 코인 등 여려 종류의 코인들이 있어서 복잡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쇼핑몰 앱을 다운받아서 물건을 구매, 결제하고 포인트를 적립할 줄 안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직 투자자에 대한 법적 보호나 세법 체계가 미비하지만 점차 정부와 금융권에서도 도입을 하면서 경제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기반의 코인의 가치는 전세계의 컴퓨터와 네트워크가 모두 사라지지 않는 한 더욱 커질 것인데 사실 페이스북이나 아마존의 가치는 전세계 데이터 센터에 저장되어 있는 고객 데이터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수익이 나지 않는 코인 프로젝트의 가치가 있는가라고 의문이 든다면 스타트업이 투자를 통해 성장하여 대기업에 M&A 되거나 IPO하는 사례를 보면서 기존의 경제 논리로는 해석이 안되는 신경제의 원리를 공부하면 될 것입니다.
However, cryptocurrency, a digital asset, is a 24-hour trading exchange where the value of the coin is determined by the law of supply and demand, based on the performance of the blockchain project and expectations for it, rather than quarterly earnings reports based on accounting standards. There are many different types of coins, from security coins, which are the most talked about, to payment coins, utility coins, platform coins, stable coins, and more, which may sound complicated, but if you download an online shopping mall app on your smartphone to buy and pay for things and earn points, it’s easy enough to understand. Although there is still no legal protection for investors or taxation system, it is becoming a part of the economy as governments and financial institutions are gradually adopting it. The value of coins based on blockchain projects will only grow unless the world’s computers and networks disappear, which is not surprising when you consider that the value of Facebook and Amazon is the customer data stored in their data centers around the world. If you have doubts about the value of unprofitable coin projects, you only need to look at the examples of startups growing through investments and being acquired by large companies or IPOs to understand the principles of the new economy, which do not make sense according to traditional economic logic.
또한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을 공부해 보니 지금까지 세상을 크게 변화시켰던 인터넷 네트워크 기술 혁명이나,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의 발전, 그리고 빅데이터, AI와 같은 소프트웨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우리의 삶의 변화가 떠올랐습니다. 블록체인으로 혁신할 수 있는 수많은 분야들이 있고 세상은 이 순간에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데 애써 ‘이불 속에서 밖은 위험하다’고 나오지 않는 것이 사실 더 위험하다는 것을 몇 개월동안 집에 칩거하는 동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변화를 받아드리지 않고 과거의 패러다임에만 남아있다가 나중에 천국에 올라가보니 블록체인으로 사람들의 이력관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무척이나 당황하고 후회할 것 같았습니다. 마치 최신 스마트폰을 사서 카톡과 사진만 찍고 있다는 것은 슈퍼컴퓨터로 게임만 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것 같이 블록체인 기술이 코인 투자만을 위한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끊임없이 배우지 않으면 기술 적응 라이프 사이클 (Technology Adoption Lifecycle)에서 나도 모르게 뒤로 밀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늦었지만 투자를 위한 공부와 트레이딩 스킬 등을 배우면서 투자를 시작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Studying blockchain, the technology behind Bitcoin, reminded me of the revolution in internet network technology that has changed the world so far, the development of various mobile devices, and the changes in our lives due to advances in software technologies such as big data and AI. There are so many areas that can be revolutionized with blockchain, and the world is still evolving at this very moment, but I realized during my months of chipping away at home that it’s actually more dangerous not to come out from under the covers and say, “It’s dangerous out there.” I felt like I would be very embarrassed and regretful if I didn’t embrace the new changes and stayed in the old paradigm, only to find out later that I was using blockchain to manage people’s history. Just like buying the latest smartphone and thinking that you are only taking pictures with KakaoTalk is similar to thinking that you are only playing games with a supercomputer, I thought that I shouldn’t mistake blockchain technology as only for coin investment. I thought that if I don’t constantly learn, I will be unknowingly pushed back in the Technology Adoption Lifecycle, and I was glad that I started investing even though it was late, by studying for investment and learning trading skills, etc.
한편 투자를 하면서 사건 사고도 많이 있었는데 저는 암호화폐 월렛(Wallet)을 여러 개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해킹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요로이(Yoroi) 라는 카르다노(Cardano) 에이다(ADA) 코인 전용 월렛인데 스테이킹(Staking: 은행의 예금처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나의 디지털 자산을 맡기고 블록체인 검증에 활용)을 하기 위해 사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특이한 점이 없었는데 갑자기 모든 코인이 어떤 주소로 송금되어 버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당황해서 혹시 내가 다른 월렛으로 옮기고 기억을 못 한 건가 하고도 생각해 봤지만 해커가 제 월렛의 복구 암호를 알아내서 코인을 인출해 간 것이었습니다. 커뮤니티의 포럼을 통해 조회해보니 유사한 일이 있었긴 한데 피싱을 당해서 월렛의 아이디와 암호를 실수로 준 것이지 저와는 다른 상황이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월렛 복구 암호를 종이에 써놓을 것을 권장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온라인 노트에 적어놓은 것이 실수였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IP주소에서 제 에버노트에 접근했다는 경고 메일을 받고서야 때늦은 사태 파악을 하고 접속차단 및 암호 변경을 했지만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이었습니다.
I have several cryptocurrency wallets and one of them was hacked, and I had a lot of incidents while investing. It was a Cardano ADA coin-only wallet called Yoroi, and there was nothing unusual about it except that I used it for staking (staking: entrusting your digital assets to the blockchain network and using them to validate the blockchain, like a bank deposit), but suddenly all of my coins were sent to an address. At first, I panicked and thought that maybe I had moved them to another wallet and didn’t remember, but it turned out that the hacker had figured out my wallet’s recovery password and withdrew my coins. I searched the community forums and found that similar things had happened to people who had been phished and accidentally gave out their wallet username and password, but in hindsight, I realized that I should have written down my wallet recovery password on a piece of paper, but I ignored it and wrote it down in an online note. It wasn’t until I received an email warning that my Evernote was accessed from an IP address in Indonesia that I realized what had happened and blocked the access and changed the password, but it was like fixing the barn after the cow.
탈취당한 코인의 금액도 상당하기도 하지만 제가 매우 기대하고 있는 카르다노 프로젝트의 코인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너무 크고 해킹을 당했다는 자괴감으로 인해 첫날에는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스테이킹과 관련된 표준 절차가 아닌가 하여 스테이킹풀 회사에도 연락을 해 봤는데 스테이킹에 필요한 암호와 인출에 필요한 암호는 다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 월렛은 2단계 인증 수단이 없었던 것도 해킹을 당하기 쉬운 이유 중에 하나였는데 다른 월렛들은 모두 휴대폰이나 OTP(One Time Password)를 이용하여 코인을 인출할 때 2단계 인증을 거쳐야 하는데 요로이 월렛은 그 기능이 없었습니다. 해킹을 당한 후의 심정은 낙심되고 분노와 자책을 하기도 했지만 곧 평정심을 되찾고 우선 다른 월렛의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한번 송금된 거래는 번복이 불가한 블록체인의 특성상 해커가 돌려주지 않는 한 다시 되찾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보안에 대한 비싼 수업료를 내면서 중요한 암호는 별도로 관리를 하고 정기적으로 온라인 암호를 변경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하며 손실액을 보전하기 위해 용달을 하고 왔습니다.
The amount of coins stolen was also significant, but the fact that they were from the Cardano project, which I’m very excited about, made it very difficult for me to sleep on the first day because I felt very disappointed and self-conscious that I had been hacked. I contacted the staking pool company to see if this was standard procedure for staking, but was told that it was technically impossible because the password required for staking is different from the password required for withdrawal. Also, the wallet did not have a two-factor authentication method, which was one of the reasons why it was easy to be hacked. All other wallets require two-factor authentication when withdrawing coins using a mobile phone or OTP (One Time Password), but Yoroi Wallet did not have that feature. After the hack, I was disheartened, angry, and self-blaming, but I quickly regained my composure and strengthened the security of my other wallets first. Accepting that the irreversible nature of the blockchain means that once a transaction is sent, it’s impossible to get it back unless the hacker gives it back, I paid an expensive lesson in security, vowing to keep my important passwords separate and make it a habit to change my online passwords regularly in order to recoup my losses.
마지막으로 저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십일조 헌금을 드리면서 돈에 매이지 않고 돈을 부릴 수 있는 재정 생활을 해왔는데 택배기사로 살았던 지난 몇 년동안은 생활비가 모자라서 할 수 없었습니다. 다시 직장을 얻고 첫 월급을 받은 후 투자했었던 비트코인을 처분하여 헌금하면서 밀려있었던 마음 속의 빚을 청산하고 자유할 수 있는 마음을 얻게 되었고 투자를 하여 많은 열매를 수확하여 더 많은 헌금을 하면 좋겠다는 목표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Finally, I’ve been tithing consistently since I started working and have a financial life that allows me to be free of money, which I couldn’t do the last few years when I was living as a courier driver because I didn’t have enough money to live on. After I got my job again and got my first paycheck, I sold the bitcoin I had invested and gave it to the offering, which gave me a sense of freedom and cleared the debt in my mind that I had been carrying around, and also gave me a goal to harvest a lot of fruit from my investment so that I could give more offerings.
행복한 택배기사의 블로그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