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고집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절대로 자신의 방식을 바꾸지 않고 스스로 자신은 어떤 성격 유형이라고 단정 짓고 자기 합리화를 하며 습관을 깨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고집을 자신을 통제하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 가는데 사용한다면 분명히 성공하는 삶의 한 요소가 되겠지만 엉뚱한 방향으로 사용하면 아집과 고집불통의 늙은이가 되고 말 것입니다.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나이가 되어 이런 생각을 하며 저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니 저 역시 이상한 고집을 가지고 살아왔고 그것을 깨지 않으려는 게으름이 있는 것을 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쯤 회계사 자격증이나 외국어 자격증이 여러 개 있었겠지만 나태함과 게으름으로 인해 정체된 지 오래되어 도태되어 있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한 똑똑한 공룡으로 살아온 것 같습니다.
There are people with strange stubbornness. They never change their ways, firmly believe they belong to a certain personality type, rationalize their actions, and refuse to break their habits. However, if such stubbornness is used to control oneself and cultivate good habits, it can undoubtedly become an element of a successful life. But if misused, it will lead to becoming an old person stubborn and inflexible. At this age, neither too young nor too old, reflecting on myself and those around me, I realize that I too have lived with such stubbornness and have been too lazy to break free from it. If I hadn’t been so lazy, I might have obtained several certifications like an accounting license or a foreign language certificate by now. Instead, I’ve been stuck in stagnation for so long that I haven’t even realized I’ve become a smart dinosaur, oblivious to my own decline.
닥터마빈의 자본체력 책을 읽으면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들을 배우며 그들에게는 무엇이 있길래 저렇게 열정적이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하루하루 살아갈까 생각해 봤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것이 돈으로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에 겉으로는 그들은 돈을 목표로 열심히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누가 누구보다도 얼만큼 부자라는 단순한 비교로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열정을 가늠할 수 없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많은 노년 빈곤층들이 금융 문맹이라는 병에 걸려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코로나 시대 이후에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경기 침체 뒤에는 미국 달러 중심의 세계 경제 질서에 맞서는 러시아와 중국이 있다는 거시 경제 및 지정학적인 갈등에 대한 관심도 생겼습니다.
While reading Capital Power by Doctor Marvin, I learned about people who achieved success at a relatively young age and wondered what it was that made them so passionate and fulfilled in their daily lives. In a capitalist society, where money is the primary form of reward, it may seem like they are striving for wealth, but I realized that everyone actually has different goals. I also realized that simple comparisons of who is richer than whom cannot measure the vision and passion they possess. Additionally, I learned about the financial illiteracy plaguing many elderly people in our country and developed an interest in the macroeconomic and geopolitical tensions arising from the global economic downturn following the COVID-19 pandemic, particularly the challenges posed by Russia and China to the U.S. dollar-centric global economic order.
이제는 새벽 4시반에 저절로 눈이 떠지고 회사 업무와 개인 사업 업무, 그리고 블로그 작성과 책 읽기까지 분을 아껴가면서 생활한 지 몇 년이 되니 과거의 제 모습이 객관화 되었고, 다시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새로운 지식과 행동, 그리고 습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게으르며 틈만 나면 게임이나 유튜브 영상을 보며 나의 소중한 시간을 도둑질 하거나 주말에 놀러가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던 과거의 내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또한 과거의 반공 패러다임 속에 살고 있는 우울한 노년층과 기득권층에 대한 분노로 가득찬 청년층들 사이에 있는 장년층으로서 세상은 보수와 진보로만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얼마나 무지했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군중심리를 이용하여 소수의 이익을 취하는 공산주의 정치인들과 부패한 기업인들 그리고 그 뒤의 검은 지식인들과 사이비 종교인들을 분별하기 시작했습니다.
It has been several years since I started waking up naturally at 4:30 a.m., carefully managing my time between work, personal business, blogging, and reading. This routine has allowed me to objectively reflect on my past self, and I am now actively working to build new knowledge, behaviors, and habits to ensure I never return to my former ways. In this process, I reflected on my past self who would wake up late in the morning, be lazy, and steal precious time by watching games or YouTube videos whenever I had a chance, or regret not going out on weekends. Additionally, as a middle-aged person caught between the depressed elderly living under the old anti-communist paradigm and the angry young generation, I realized how ignorant I was to believe the world was divided solely into conservatives and progressives. I began to discern communist politicians, corrupt businessmen, and the intellectuals and pseudo-religious figures behind them who exploit crowd psychology to serve the interests of a few.
학생들에게는 점수나 대학 랭킹일 수 있고 아내들에게는 인스타 자랑 맛집 사진이나 여행 사진, 그리고 공부 잘하는 자녀의 등수와 고액 연봉의 남편 타이틀일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은 다시 돈으로 귀결되기 때문에 결국 세상 사람들은 돈에 목표를 두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새벽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오늘 하루를 살아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갖고 주변 사람들에게 그 감사함을 나누며 행복을 느끼는 것, 그리고 나아가 내게 주어진 생명같은 이 순간의 시간 앞에 겸손히 내게 주어진 여러가지 일을 엔잡러로서 열심히 하는 것이 바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단순하지만 명확한 목표임을 새삼 깨닫습니다. 그렇게 살면 어떤 게임보다도 재밌는 게임 캐릭터가 되고 어떤 예능보다도 재미있고 유쾌한 경험을 하며 최고의 대학에 가는 것보다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여 누구보다도 더 풍요롭게 살 수 있게 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말씀 읽고 운동하고 북리뷰를 쓰면서 가족을 위해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For students, it might be grades or college rankings; for wives, it might be Instagram-worthy photos of delicious meals or travel destinations, or the academic achievements of their children and the high-paying job titles of their husbands. However, since all of these ultimately boil down to money, it seems that people in this world inevitably set their goals on money. However, as I watch the sun rise in the morning and give thanks to God for another day, I realize that the simple yet clear goal of successful people is to live each day with gratitude, share that gratitude with those around me, and approach the tasks given to me with humility and dedication as an enjobber. Living this way, I believe one can become a more interesting character than any video game, experience more joy and laughter than any variety show, and gain more knowledge than attending the best university, leading to a life richer than anyone else. That is why, even today, I woke up early, read the Word, exercised, wrote a book review, and made bagel sandwiches for m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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