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의 역사는 인터넷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어 여러가지 형태로 진화해 왔습니다. 90년대에는 PC통신 기반의 텍스트 채팅과 게시판(BBS)으로 다른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며 소통을 해왔고 한국의 싸이월드와 미국의 마이스페이스 등의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자신의 이야기의 사진 등을 공유하는 문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와 야후 등의 포탈 서비스가 많은 인터넷 정보를 한 군데에 모아서 제공하는 기능을 통해 ‘포탈 문화’가 생겨나고 유료광고 링크와 배너 광고 등의 비즈니스 모델로 포탈 사업자들은 엄청난 수익과 그에 따른 영향력도 갖게 됩니다. 특히 선거 기이나 정치적인 이슈가 있을 때에 사람들은 뉴스를 보고 어디에선가 자신의 의견을 나누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터넷 포탈의 게시판이나 블로그들이 활성화되는 것을 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과거 PC통신 환경에서는 텍스트 게시판에 공지사항 형태나 시삽이나 운영진들로 인해 영향력 있는 게시물 형태로 공유되어지고 글 삭제 및 수정 권한이 있는 자들에게 많은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소셜 미디어 시대가 되면서 트위터에서는 블루 마크가 있는 유저들이나 유투브 크리에이터들이 영향력을 갖게 되고 그들의 말은 팔로워 수대로 그 영향력이 커지게 됩니다.
The history of social media began with the history of the Internet and has evolved in various forms. In the 90s, PC-based text chat and bulletin board services were used to communicate with other users, and with the emergence of services such as Cyworld in Korea and MySpace in the United States, a culture of sharing photos and stories began. In addition, portal services such as Naver and Yahoo have created a ‘portal culture’ through the ability to gather and provide a lot of Internet information in one place, and with business models such as paid advertising links and banner advertisements, portal operators have gained tremendous revenue and influence. Especially during election periods or political issues, people want to share their opinions and communicate with others somewhere, so we naturally see bulletin boards and blogs on Internet portals become active. In the past, in the PC communication environment, text bulletin boards were shared in the form of announcements or influential posts due to searches or moderators, and a lot of power was given to those who had the right to delete and modify posts. And in the era of social media, users with blue marks on Twitter or YouTube creators become influential, and their words become more influential with the number of followers.
유튜브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미디어는 크리에이터 경제를 만들어서 그런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수익까지도 얻어갈 수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로 발전되었습니다. 이제 어린 학생들의 장래 꿈이 유튜버라는 것은 흔한 일이 되었고, 실제 유명 유투버들은 광고 수입으로 기업화된 규모도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마케팅 채널로 소셜 미디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되었고 전담 부서가 생길 정도로 많은 기업에서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인스타용 사진을 찍는 것이 여행의 목적이 될 정도로 소셜 미디어는 이제 우리의 삶에 일부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많은 정보와 뉴스 그리고 지인들 간의 근황을 알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나 게임 리뷰 크리에이터들에게 한번 회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비용이 적게는 몇 백만원에서 몇 천만원까지 한다는 것을 보면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크리에이터 산업이 되었음을 시사합니다. 이미 전문적으로 크리에이터들을 관리해 주는 에이전시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과 크리에이터들의 유료 컨텐츠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Social media such as YouTube and Instagram have created a creator economy, which has evolved into a platform business where those influencers can even earn money. It’s not uncommon for young students to dream of becoming a YouTuber, and some of the most famous YouTubers have actually become corporatized with advertising revenue. Social media as a marketing channel has become so important that many companies have dedicated departments and are investing in it. I think social media has become a part of our lives to the point where taking pictures for Instagram has become the purpose of traveling, and it has become a communication platform for a lot of information, news, and catching up with friends and acquaintances. The fact that companies are now paying famous food creators or game reviewers hundreds to thousands of dollars to promote their products suggests that it has become a creator industry that cannot be ignored. There are already a lot of startups that are doing agency business to manage creators professionally, and startups that are doing paid content business for creators.
2023년 트렌드 대한민국 책을 통해서 이제는 인스타 DM을 카카오톡보다 더욱 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사용하고 있다는 보고서 내용을 듣고 소셜 미디어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초기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에서 숏폼 짤 비디오 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변화한 틱톡도 시대의 흐름에 맞도록 진화한 비즈니스의 좋은 예입니다. 셀럽들의 소통 창구인 트위터나 친구의 친구들로 하여금 소통하는 페이스북, 미니 블로그인 텀블러나 카카오스토리와 밴드 등도 사용 목적에 따라 조금씩 그 기능과 서비스 방식이 다른 것을 보게 됩니다. 저는 블로그 플랫폼 워드프레스를 주로 사용하는데 웹페이지 형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공유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컨텐츠 내용에 적합한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어서 웹페이지 디자인을 할 필요없다는 점도 매우 편리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해 봤는데, 과거에는 페이스북을 많이 사용하다가 이동시간이 많은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인스타그램을 주로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나 소비형 소셜 미디어인 인스타그램을 지우고 개인 기록에 집중하기 위해 원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짧은 컨텐츠는 텀블러 미니 블로그에 공유하고 미니 블로그 글을 모아서 긴 글로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정리하는 저만의 단계별 소셜 미디어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제는 지난 3년 간 적어온 블로그 글을 편집하여 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는데 작은 물방울같은 삶의 순간들을 모아 기록하고 그 기록들을 모아 책으로 쌓이게 되어 놀랍고 너무 뿌듯합니다.
The Trends South Korea 2023 book shows that social media continues to evolve, with reports that people are now using Instagram DM as a more personal communication channel than KakaoTalk. TikTok, which has evolved from an early instant messaging service to a short-form video sharing platform, is another example of a business that has evolved with the times. Twitter is a way for celebrities to communicate, Facebook is a way for friends of friends to communicate, Tumblr is a mini-blogging platform, and KakaoTalk and Band are all different in their features and services depending on the purpose of use. I mainly use the blogging platform wordpress because it is easy to share with anyone because it can be viewed as a webpage, and it is also very convenient that you don’t need to design a webpage because it provides various templates suitable for the content. I’ve used most social media, I used to be a heavy Facebook user and then I used to use Instagram, which suits my on-the-go lifestyle, but I decided to get rid of Instagram as a consumable social media and focus on personal records, so I created my own step-by-step social media strategy, using One Diary, sharing short content on Tumblr mini-blogs and collecting mini-blog posts and organizing them into longer WordPress blogs. Now, I’m compiling my blog posts from the past three years and preparing to publish a book, and it’s amazing and so gratifying to be able to collect and record all these little trickle-down moments of my life and build them up into a book.
행복한 택배기사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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