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 외부 공식행사로 코엑스에서 열린 교육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은 모두 출동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작년에 메타버스 전시회에 처음 참가하여 소기의 성과를 냈기 때문에 올해 첫 외부 전시회에 참가한 것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를 맞아 교육 전시회 역시 최첨단 기술과 AI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가 눈에 띄였습니다. 교육 커리큘럼과 AI의 결합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더욱 더 정교한 맞춤 교육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자연어로 온라인 튜터에게 질문을 하면 그 질문과 가장 근접한 문제를 만들어 주거나 연관 문제들을 출제할 수 있고 선생님은 AI 튜터의 도움으로 더욱 더 학생과 긴밀한 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도 흥미로웠 습니다.
As our first official external event in 2024, we participated in the Education Fair at COEX. It’s safe to say that all of Korea’s edtech startups were out in full force. We participated in our first external exhibition this year because we participated in the Metaverse exhibition last year and had a successful outcome. In line with the trend of digital transformation, the education exhibition also featured innovative education services based on cutting-edge technology and AI. The combination of educational curriculum and AI allows for more sophisticated personalized education for teachers and students. It was interesting to see a solution that allows students to ask questions to an online tutor in natural language and have the tutor create questions that are closest to the question or provide related questions, and teachers to communicate more closely with students with the help of AI tutors.
레고 블록을 이용하여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STEM (Science, Technolgoy, Engineering, Mathematics) 방식의 코딩으로 공장 내 프로세스를 재현하여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부스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로봇 축구나 로봇 아이돌은 미래 시대가 더 이상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많은 교육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데모와 솔루션들을 보여주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면서 느낀 것은 변화는 점진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온다는 것입니다.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내연 기관에서 전기 자동차 플랫폼으로 바뀌는 것처럼 교육 시장에서도 이미 혁신적인 서비스와 플랫폼들이 나와 있고 이제는 이런 신기술을 받아들이는 순서대로 개인적인 혁신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수백억을 투자받은 스타트업 대표의 출신 학교가 명문대인 것에만 주목하는 학부모와 밀려오는 변화의 파도를 당장 타야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빨리 우리 아이들에게 수영법을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Booths where kids could build smart factories using Lego blocks and recreate factory processes with STEM (Science, Technolgoy, Engineering, Mathematics) coding were popular, while robot soccer and robot idols showed that the future is no longer so far away. As I walked around the floor, where many education startups were showing various demos and solutions, I realized that change doesn’t come incrementally, but in stages. Just like the upgrade from feature phones to smartphones and the shift from internal combustion engines to electric vehicle platforms, there are already innovative services and platforms in the education market, and personal innovation comes in the order in which we embrace these new technologies. Seeing parents who only care about where the CEO of a multi-billion dollar startup went to school, and students who need to ride the wave of change right away, I thought to myself, I can’t wait to teach my kids how to sw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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